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리뉴얼 버전 M사이즈입니다!기왕이면 스카이블루… 영롱해요… 초저녁 무렵의 무겁지 않은 구름 같달까요..여러 북커버 알아보다가 이게 뭐야 하고 발견한건데 그냥 첫눈에 반했습니다.손에 계속 닿는 제품이다보니 너무 두껍고 단단하면 거부감이 좀 있는데,부드럽고 가벼워서 다양한 책 모양에 맞게 불편함 없이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.다만 재질이 버전1이랑 차이가 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. 개인적으로는 리뉴얼 버전이 누에가 막 뱉어낸 질감마냥 예뻐서 너무 맘에 드네요.. 버전1은 패턴이 살짝 악어가죽? 처럼 거친 느낌이 있어요! 촉감은 둘다 부드럽습니다. 가볍고 다 좋아요. 라벨은 처음엔 깔끔하지 않은 것 같아서 별로였는데 없으면 허전했을 것 같고 뒷면에 있어서 별 상관이 없네용.사진에서는 은갈치마냥 좀 반짝거리는데 실제로는 좀 더 차분한 채도에 살짝 광 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..?전통한지재질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하나 더사야겠다ㅠ암튼 리사이클 제품 티가 전혀 안나는 느낌입니다!아 세번째 사진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농담 책에 껴본건데 쫌 억지부려서 M사이즈여도 운좋게 들어갔습니다! 같은 높이여도 양장본 종류라면 안들어갈 것 같아요.사이즈랑 컬러 다양하게 만들어주시면.. 넘 좋겠네요분홍이랑 노랑 계열도 좋고.. 46배판? 더 큰 사이즈(참고서등)랑 문고본 종류(다이어리 겸용) 도 좋고… 아님 아예 지갑이라든가.. 파우치라든가... 노트북 아이패드 파우치도 넘 .. 갖고 싶네요...혹시 신제품 계획이 있으실까요? 총알장전해놓겠습니다..ㅎ 번창하세요!!!